손가락 총 만들어 "빵야! 빵야!" 쏘자 잠시후 벌어진 귀여운 상황

BY 하명진 기자
2025.10.17 15:11

애니멀플래닛집사의 장난에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가 보인 반응 / instagram_@niceboynash


세상에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요. 장난기가 발동한 주인이 아기 강아지를 향해 손가락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겨눈 뒤, "빵야!" 하고 소리 내어 쏘자 온 집안이 웃음으로 가득 찼다고 합니다. 


잠시 후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 너무나 귀여운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지요.


애니멀플래닛집사의 장난에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가 보인 반응 / instagram_@niceboynash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아기 골든 리트리버 '나샤(Nash)'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나샤의 보호자는 SNS를 통해 이 귀여운 일상을 공개했고, 영상은 순식간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보호자는 장난기가 발동해 쪼그리고 앉아 있는 아기 나샤를 향해 손가락으로 만든 총을 겨누고는 "빵야! 빵야!" 하며 장난을 쳤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의 장난에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가 보인 반응 / instagram_@niceboynash


나샤의 반응은 놀라웠습니다. 녀석은 정말로 총에 맞기라도 한 것처럼 온몸을 휘청거리며 리얼한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잠시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던 나샤는 결국 마루 바닥에 철퍼덕 쓰러지는 절정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바닥에 완전히 드러누운 채 주인을 올려다보는 나샤의 순진한 표정은 "저 연기 잘했지요?"라고 묻는 듯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giphy


보호자의 장난을 무시할 수도 있었겠지만, 녀석은 놀라운 순발력으로 주인의 놀이에 완벽하게 동참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주인의 놀이를 온전히 받아주는 아기 나샤의 반응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습니다. 


이 영상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서 심장을 부여잡았다", "강아지들의 매력은 역시 이런 점이다", "너 때문에 오늘도 심쿵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