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잃은 아기 다람쥐 손바닥에 올려놨더니 금새 잠들었어요"

BY 하명진 기자
2025.10.27 06:41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길에서 우연히 작고 여린 아기 다람쥐를 만난 따뜻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미를 잃어버린 듯 홀로 남겨진 이 아기 다람쥐는 사람의 손바닥 위에서 놀라운 평온을 찾았다고 합니다.


발견된 아기 다람쥐는 너무 작아서 손바닥 위에 올려놓으니 그 손이 다람쥐에게는 아늑한 보금자리처럼 보였습니다. 


혼자 남겨져 잔뜩 겁을 먹고 불안해하던 다람쥐였지만, 따뜻한 손길이 닿자 곧바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람이 조심스럽게 다람쥐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감싸 안아주자, 다람쥐는 잠시 뒤 눈을 지그시 감았습니다. 불안함은 사라지고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그대로 곤히 잠이 들어버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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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서 다람쥐는 앙증맞은 꼬리를 말고 눈을 꼭 감은 채 평화롭게 잠들어 있습니다. 


사람의 따뜻한 체온과 부드러운 손길이 다람쥐에게는 가장 안전하고 그리운 엄마 품처럼 느껴졌던 모양입니다.


세상의 모든 걱정을 잊고 쿨쿨 잠든 아기 다람쥐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미소를 안겨주었습니다. 


이 작은 생명이 잠시나마 안전함 속에서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는 사실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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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사진을 본 사람들은 "와, 손바닥 위에서 천사처럼 자네", "따뜻한 손길에 마음이 놓였나 봐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람쥐를 응원했습니다.


어미를 잃은 작은 다람쥐가 사람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평안을 찾은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줍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