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티비
집을 나섰다가 다시 돌아온 남성분이 있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정말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벌어질 뻔했습니다.
그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아찔한 위험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되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어느 날, 한 남성이 외출을 마치고 집 현관이 있는 나무 데크 위로 걸어 올라왔습니다.
사진을 보면 주변에 붉은색 헛간과 트럭이 있는 것으로 보아, 교외의 주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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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아무렇지도 않게 현관 앞에서 잠시 옷매무새를 정리하고는 문을 열 준비를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남성분은 자신이 얼마나 큰 위험에 가까이 다가섰는지 전혀 모르고 계셨습니다.
그가 현관 바로 앞 계단을 밟고 서서 문을 열려고 몸을 돌리는 순간, 예상치 못한 아주 긴 손님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바로 현관문 쪽 데크 난간 아래에서 커다란 뱀 한 마리가 스르륵 고개를 내밀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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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은 바로 문 앞에서 옷을 정리하며 잠시 머뭇거렸는데, 그때 뱀은 이미 데크 위로 몸을 움직여 카메라 쪽으로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남성분이 문을 열고 한 발짝이라도 밖으로 더 내딛거나, 혹은 문을 열기 위해 손을 뻗었다면 뱀과 아주 가까이 마주쳤을 것입니다.
카메라에 찍힌 뱀은 몸집이 꽤 크고 머리가 넓적한 모습이어서 더욱 위험해 보였습니다. 혀를 날름거리며 정면을 응시하는 뱀의 모습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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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남성분은 뱀의 존재를 알지 못했지만, 본능적으로 위험을 피하신 건지 현관문 앞에서 멈춰 서서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곧이어 뱀은 고개를 완전히 들고 현관문 쪽을 바라보며 데크 위를 지나갔습니다. 남성분은 문을 닫고 들어가는 그 짧은 순간에 큰 위험을 피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외출 후 무심히 문을 열려다가 뱀과 마주쳐 크게 놀라거나, 자칫 잘못하면 물릴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입니다.
이 사진들은 집 주변에 생각지 못한 위험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려주고 있습니다.
집 안으로 무사히 들어간 남성분은 자신이 얼마나 큰일을 겪을 뻔했는지 꿈에도 모르셨을 것입니다.
외출하고 돌아온 남자가 현관문 열려다가 '죽을 뻔 했던 이유' pic.twitter.com/F5vuKDWqBM
— Animal Planet (@AnimalPlanet77) October 24,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