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벌집 건드렸다 얼굴 쏘여 '퉁퉁' 부어 시무룩한 시골 댕댕이

BY 장영훈 기자
2025.11.02 09:19

애니멀플래닛벌에 얼굴 쏘여 부은 시골 댕댕이 / 온라인 커뮤니티


겁도 없이 벌집을 건드렸다가 제대로 혼쭐난 시골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굴에 벌을 제대로 쏘인 시골 강아지의 얼굴은 못 알아볼 정도로 퉁퉁 부어올랐는데요.


여기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벌집을 건드리는 시골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애니멀플래닛벌에 얼굴 쏘여 부은 시골 댕댕이 / 온라인 커뮤니티


사연은 이렇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벌집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건드렸다가 제대로 봉변 당한 시골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벌집과 그 옆에 다소곳하게 자리잡고 앉아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시골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벌에 얼굴 쏘여 부은 시골 댕댕이 /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시골 강아지는 벌집을 보고서는 동그랗게 생긴 것이 마치 공인 것 같아 무심결에 건드렸다고 합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벌집을 건드린 것. 결국 화가 단단히 난 벌들이 강아지에게 침을 쏘기 시작했고 시골 강아지는 뒤늦게 도망쳐봤지만 이미 늦은 뒤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벌에 얼굴 쏘여 부은 시골 댕댕이 / 온라인 커뮤니티


벌들에게 얼굴을 쏘인 시골 강아지는 퉁퉁 부어 올랐고 그제서야 이상함을 감지한 시골 강아지는 시무룩함을 감출 수가 없었죠.


결국 고개까지 떨구면서 얼굴이 부어오른 이 상황을 체념하는 시골 강아지인데요. 한편으로는 안쓰러워 보이지만 왜 이렇게 귀여운 것일까요.


애니멀플래닛벌에 얼굴 쏘여 부은 시골 댕댕이 / 온라인 커뮤니티


참고로 벌에 쏘이면 국소적인 발작과 붓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가려움, 따끔거림, 두통, 현기증,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침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무작정 손으로 할 경우 더 많은 독에 노출 될 수 있는 만큼 신용카드와 같은 것으로 살살 긁어서 빼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벌에 얼굴 쏘여 부은 시골 댕댕이 /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강지들과 함께 산책을 나섰다가 만약 벌에 얼굴 등을 쏘이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재빨리 처치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강아지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경우 즉시 병원에 데려가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말아주세요.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