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에 빠진 강아지 구한 영웅 여성의 사연 / kknews
길을 가다가 힘들고 위험한 상황에 놓인 작은 생명을 본다면 어떻게 행동할 건가요. 혹시 용기를 내어 도와줄 수 있을까요.
여기 공원에서 큰 개들에게 끔찍하게 괴롭힘을 당하던 작은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아주 큰 용기를 낸 한 여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성의 이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작은 강아지는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위험에 빠진 강아지 구한 영웅 여성의 사연 / kknews
사연은 이렇습니다. 어느날 오후 한 여성이 작은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낑낑!"하고 들려오는 아기 강아지의 끔찍한 비명 소리를 들었죠.
소리가 나는 곳으로 급히 달려가자 눈앞에 너무나 화가 나는 장면이 펼쳐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덩치가 아주 큰 개 두 마리가 겁에 질려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있는 작은 강아지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위험에 빠진 강아지 구한 영웅 여성의 사연 / kknews
무엇보다 더 화가 나는 것은 이 큰 개들을 데리고 있던 몇몇 남자아이들이 이 모습을 보고도 그냥 가만히 서서 바라보고만 있었다는 것.
작은 강아지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곧 큰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여성은 주저하지 않고 큰 개들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큰 목소리로 외쳤죠.
"이건 우리 집 강아지예요! 당장 너희 개들 데리고 가세요!"
위험에 빠진 강아지 구한 영웅 여성의 사연 / kknews
그 순간 여성에게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모를 만큼 무서운 것이 없었습니다. 오직 작은 생명을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죠.
아이들은 여전히 으스대며 비켜주지 않았지만 여성의 행동에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눈치를 보더니 "에이, 남자답게 여자랑 안 싸운다!"라는 말을 남기고 큰 개들을 데리고 떠났다고 하는데요.
위험에 빠진 강아지 구한 영웅 여성의 사연 / kknews
여성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겁에 질린 작은 강아지를 품에 안았습니다. 그때서야 문득 깨달았죠. "어떡하지? 방금 이 개가 우리 집 강아지라고 거짓말했는데..."
주변 사람들도 다 보고 있었고 위험에서 구해낸 이 작고 가여운 강아지를 다시 버려둘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여성은 이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야 비로소 안전해진 강아지를 보며 여성은 정말 호랑이 굴에서 구해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위험에 빠진 강아지 구한 영웅 여성의 사연 / kknews
조금만 더 늦었으면 작은 생명이 위험했을 수도 있었죠. 이제부터는 이 작은 생명이 슬픔과 두려움 대신 오직 행복만을 누리기를 바랐습니다.
순수하고 맑은 눈빛을 가진 이 강아지를 보니 여성은 자신이 더 착하고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하는데요.
용기 있는 거짓말 덕분에 강아지는 새로운 가족을 얻게 되었고 여성에게는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친구가 생기게 되었죠. 앞으로 이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