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가족의 훈육 현장에 불쑥 끼어든 강아지의 반전 매력 / Good Times
혹시 용감함의 끝판왕이 어떤 모습인지 아시나요? 여기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맹수인 호랑이 앞에서 기 죽지 않고 훈육을 말린 대담한 강아지가 있어 큰 화제입니다.
과연 강아지는 왜 호랑이 가족의 일 에 끼어든 것일까요? 그리고 강아지는 정말 호랑이가 무섭지 않았던 것일까요?
호랑이 가족의 훈육 현장에 불쑥 끼어든 강아지의 반전 매력 / Good Times
사연은 이렇습니다. 사실 동물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녀를 교육할 때 꾸중을 하기도 합니다. 한 동물원에 사는 장난꾸러기 새끼 호랑이가 있었죠.
새끼 호랑이는 엄마 호랑이의 '그만하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선 넘는 장난을 쳤습니다. 결국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어미 호랑이는 새끼를 향해 엄한 꾸지람을 시작했는데요.
바로 이 순간 이 모습을 우리 밖에서 지켜보던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이 상황을 말려야 한다고 판단했던 모양입니다.
호랑이 가족의 훈육 현장에 불쑥 끼어든 강아지의 반전 매력 / Good Times
잠시후 강아지는 겁도 없이 호랑이 가족이 있는 우리 안으로 갑자기 뛰어들어 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는 새끼 호랑이가 혼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화가 난 어미 호랑이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는 용감하게 어미 호랑이에게 발을 올려놓는 대담한 행동을 보였죠.
호랑이 가족의 훈육 현장에 불쑥 끼어든 강아지의 반전 매력 / Good Times
순간 어미 호랑이는 몹시 당황했습니다. 자신이 새끼를 훈육하는 중에 듣도 보도 못한 강아지가 불쑥 나타나 자신을 막아설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기 때문입니다.
어미 호랑이의 표정은 마치 "이건 우리 호랑이 가족의 문제인데 너가 뭔데 끼어드는 거야?!"하고 경고하는 듯 했는데요.
하지만 강아지는 어미 호랑이의 우람한 덩치와 카리스마에 전혀 겁 먹지 않은 눈치였습니다.
호랑이 가족의 훈육 현장에 불쑥 끼어든 강아지의 반전 매력 / Good Times
강아지의 표정은 오히려 "에이, 아직 새끼가 어린데 너무 심하게 혼내지 마세요", "혼내는 건 나중에 천천히 해도 괜찮잖아요"라고 말리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어미 호랑이가 '으르렁' 거리며 불만을 표현했지만 강아지는 당당히 자기 의사를 전달하며 기 죽지 않고 맞섰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어미 호랑이는 결국 새끼 호랑이 꾸짖는 것을 그만 뒀다는 후문입니다.
호랑이 가족의 훈육 현장에 불쑥 끼어든 강아지의 반전 매력 / Good Times
이 놀라운 상황을 본 사람들은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이냐", "강아지의 용기가 호랑이를 압도했다", "어미 호랑이가 강아지에게 밀린 것 같다" 등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작고 약해 보이는 강아지라도 친구를 지키려는 용기는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이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