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거리로 나서는 치과 의사의 남몰래 봉사활동 / LADbible
차가운 거리에서 떨고 있는 작은 강아지나 고양이를 본 적이 있나요? 여기 등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검은색 가방을 메고 밤마다 어딘가를 간절히 찾아 헤매는 한 남성이 있습니다.
이 남성은 무언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것처럼 주변을 두리번 살피며 걸어다녔는데요. 놀랍게도 이 남성은 사실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일을 하고 있었죠.
매일 밤마다 거리를 헤매며 돌아다니는 이 남성의 직업은 치과 의사로 남부럽지 않은 넉넉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밤마다 거리로 나서는 치과 의사의 남몰래 봉사활동 / LADbible
그러던 어느날 유기 동물에 대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TV 화면 속에서 비와 바람을 피할 곳 없이 추위에 덜덜 떠는 동물들의 모습은 남자의 마음을 작은 감동 이상으로 크게 움직였죠.
다큐멘터리가 끝난 후 치과 의사인 남성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담요를 덮어주는 일이었습니다.
평소 그는 매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마다 지붕도 없이 거리에서 잠든 유기견과 유기묘들을 볼 때마다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밤마다 거리로 나서는 치과 의사의 남몰래 봉사활동 / LADbible
다큐멘터리를 본 이후 그 모습을 두 눈으로 본 그는 더 이상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매일 가방 속에 깨끗하고 따뜻한 담요를 챙겨 다녔습니다.
어디선가 이 작은 생명들을 만나면 아주 조용히 다가가 가방에 챙겨놓은 담요를 살짝 덮어주고 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사라지곤 했는데요.
신기하게도 추위에 지쳐 있던 유기 동물들은 이 남자의 진심을 느꼈는지 경계하는 마음을 풀고 못 본 척, 모르는 척 따뜻한 선물을 받아주었습니다.
밤마다 거리로 나서는 치과 의사의 남몰래 봉사활동 / LADbible
시간이 지나 남자의 이 아름다운 선행이 조금씩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함께하고 싶다며 나섰고 담요를 기부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남자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크고 대단한 일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작은 관심 하나만 있다면 추운 거리에서 힘들어하는 유기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소중한 선물을 해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치과 의사의 진심 어린 따뜻한 마음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잔잔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계속 전해주고 있습니다.
밤마다 거리로 나서는 치과 의사의 남몰래 봉사활동 / LADbi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