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침대 사주자마자 배 까고 누운 강아지들 / x_@melkuramarin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설레는 마음으로 새 침대나 소파를 사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선물을 가져다주면 냄새만 킁킁 맡고 지나가거나 아예 관심을 주지 않아 속상했던 적도 많으실 텐데요.
한 가정에서는 집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새 소파를 보자마자 역대급 리액션을 보여준 포메라니안 세자매가 나타나 전 세계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새 침대 사주자마자 배 까고 누운 강아지들 / x_@melkuramarin
이야기의 주인공은 유쾌한 포메라니안 세자매인 첫째 메루, 둘째 쿠라라, 그리고 막내 마린입니다. 평소에도 사이가 좋기로 소문난 이들은 집안 어디를 가든 항상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기로 유명하죠.
그런 3자매를 위해 주인은 보들보들하고 폭신한 전용 펫 소파를 새로 장만해 거실에 놓아주었습니다. 과연 아이들이 좋아해 줄까 걱정하며 지켜보던 그때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는데요.
새 소파의 포근한 감촉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세자매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소파 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그러더니 약속이라도 한 듯 나란히 줄을 맞춰 누웠습니다.
새 침대 사주자마자 배 까고 누운 강아지들 / x_@melkuramarin
더 귀여운 것은 이들의 자세였습니다. 세 마리 모두 하늘을 향해 배를 훤히 드러낸 채 벌러덩 누운 이른바 헤소텐 자세로 잠이 든 것입니다.
집사가 다가와 영상을 찍는 줄도 모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꿀잠에 빠진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죠.
강아지가 배를 보이고 눕는 자세는 자신이 있는 공간이 아주 안전하고 주인에 대한 신뢰가 100%일 때만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새 침대 사주자마자 배 까고 누운 강아지들 / x_@melkuramarin
메루와 쿠라라, 마린이는 새로 산 소파가 정말 마음에 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무척 편안하고 행복했던 것이죠.
세자매가 똑같은 각도로 배를 내밀고 누워 있는 모습은 마치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한 것처럼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이 영상이 SNS상에 공개되자마자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강아지 용품을 샀는데 이렇게 잘 써주면 정말 보람차겠다는 부러움 섞인 댓글부터 세 마리가 똑같은 자세로 자는 게 너무 신기하고 귀엽다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새 침대 사주자마자 배 까고 누운 강아지들 / x_@melkuramarin
많은 반려인들은 우리 집 강아지도 저렇게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며 3자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포메라니안 3자매가 보여준 행복한 낮잠 시간은 우리에게 소박한 기쁨을 전달해 줍니다.
비싼 선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마음껏 즐기는 순수한 마음과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하는 가족의 사랑이라는 것을 말이죠.
나란히 누워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을 세자매가 앞으로도 이 폭신한 소파 위에서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가길 응원하게 됩니다.
새 침대 사주자마자 배 까고 누운 강아지들 / x_@melkuramarin
新しく新調したペットソファを買ってあげたらこうなりました笑 pic.twitter.com/tvgW2TXaOb
— 愉快な3姉妹ポメラニアンちゃんねる (@melkuramarin) December 14,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