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들을 무릎 꿇린 포메라니안의 위엄 / reddit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출근이나 외출을 할 때 반려견을 강아지 유치원이나 탁아소에 맡기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잘 놀고 있는지 걱정되는 마음이 들 때쯤, 선생님으로부터 사진 한 장이 도착하면 안심이 되곤 하죠.
그런데 최근 한 대형견 집사가 유치원 선생님에게 받은 사진 한 장이 SNS상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덩치가 커다란 대형견들이 가득한데 그 정중앙에 아주 작고 소중한 솜뭉치 하나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형견들을 무릎 꿇린 포메라니안의 위엄 / reddit
수만 명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이 사진 속 숨은 서열 1위, 개왕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한데요.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한 집사가 공유한 이 사진은 평범한 강아지 탁아소의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리트리버, 허스키 등 내로라하는 대형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죠.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모든 대형견의 시선이 한곳으로 향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무리의 정중앙에 당당하게 서 있는 작은 포메라니안 한 마리였습니다. 커다란 형님들 사이에서 털을 뿜으며 서 있는 이 작은 강아지는 마치 대군을 이끄는 장군처럼 압도적인 포스를 풍기고 있었는데요.
대형견들을 무릎 꿇린 포메라니안의 위엄 / reddit
사진을 본 사람들은 폭소와 함께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덩치가 크다고 보스가 되는 게 아니라 내면의 투지가 강해야 진정한 개왕이 될 수 있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포메라니안을 키워본 집사들은 이 상황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왜 이렇게 작은 강아지들이 대형견들 사이에서 대장 노릇을 할 수 있는 걸까요?
동물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포메라니안 같은 일부 소형견들이 자신의 실제 체격보다 스스로를 훨씬 크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들은 상대가 아무리 커도 결코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하며 때로는 대형견들이 오히려 이 작은 강아지의 당찬 기세에 당황해서 뒤로 물러나게 되는 것.
대형견들을 무릎 꿇린 포메라니안의 위엄 / reddit
덩치 큰 대형견들이 이 작은 솜뭉치를 보스로 모시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바로 이런 자신감 넘치는 태도 때문입니다.
이 사진 한 장은 강아지 세계에서도 외모나 크기가 전부가 아니라는 아주 재미있는 교훈을 전해주었습니다.
사진 속 포메라니안은 수많은 대형견 사이에서 "내가 여기서 제일 작지만, 가장 용감해!"라고 온몸으로 외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덩치 큰 친구들에게 둘러싸여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왕처럼 서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