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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가자던 말에 신이 나서 창가에 앉아 한참을 기다렸던 댕댕이.
주인이 화장하는 동안에도 혹시나 나갈까 싶어
묵묵히 준비 완료 상태였는데,
30분이 지나 창밖을 보니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댕댕이는 말없이 빗길을 바라보며,
오늘 산책은 접어야겠다는 걸
스스로 깨달은 듯 조용히 시무룩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