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려도 못 나가는 리트리버 / tiktok_@benjaminbagelgolden
천사 같은 미소와 높은 지능으로 전 세계 집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골든 리트리버! 그런데 가끔은 너무 똑똑해서 오히려 바보 같은 허당 매력을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SNS상에서는 자신이 철장에 갇혔다고 철석같이 믿고 슬픈 연기를 펼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벤자민의 영상이 30만 번 가까이 조회되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화로운 오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벤자민은 자신의 철장 안에 꼼짝달싹 못 하고 서 있었습니다.
문 열려도 못 나가는 리트리버 / tiktok_@benjaminbagelgolden
녀석의 표정은 마치 "나 좀 여기서 꺼내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애처로웠죠. 주인을 바라보는 벤자민의 눈동자에는 간절함이 가득했는데요.
혀를 길게 내민 녀석은 누군가 구세주처럼 나타나 철장 문을 열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영상을 찍던 주인이 어이가 없다는 듯 한마디를 던집니다.
"벤자민, 너 안 갇혔어. 뒤를 좀 봐, 문이 활짝 열려 있잖아!"
문 열려도 못 나가는 리트리버 / tiktok_@benjaminbagelgolden
그렇습니다. 벤자민의 바로 뒤쪽 문은 누구나 드나들 수 있을 만큼 넓게 열려 있었던 것. 벤자민은 뒤로 딱 한 걸음만 물러나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지만 오로지 앞만 보느라 자신이 갇혔다는 생각에 푹 빠져 있었던 것이죠.
주인의 설명에도 벤자민은 한동안 멍한 표정으로 서 있었습니다. 주인이 "너 오늘 따라 정말 엉뚱하구나"라고 놀리자 그제야 꼬리를 살랑거리며 상황을 파악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 우스꽝스러운 영상은 SNS상에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아 4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문 열려도 못 나가는 리트리버 / tiktok_@benjaminbagelgolden
사실 골든 리트리버는 강아지 지능 순위에서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똑똑한 견종입니다. 안내견이나 구조견으로 활동할 만큼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감정도 잘 읽죠.
하지만 벤자민처럼 가끔 보여주는 엉뚱하고 허당스러운 모습 때문에 골든 리트리버를 사랑스러운 댕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능과 멍청미를 동시에 가진 리트리버만의 독특한 매력이 이번 영상에서 제대로 폭발한 셈입니다.
문 열려도 못 나가는 리트리버 / tiktok_@benjaminbagelgolden
이번 사건은 벤자민이 공간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감각이 잠시 고장 나면서 벌어진 귀여운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벤자민은 결국 열린 문을 찾아 밖으로 나왔고 다시금 전설의 전사 같은 당당한 리트리버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하지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벤자민이 보여준 그 억울한 표정과 텅 빈 눈빛은 이미 수만 명의 팬을 만들어버렸습니다.
@benjaminbagelgolden He got it eventually #goldenpuppiesoftiktok #dogsoftiktokviral #goldenretriever #dogsoftiktok #puppy ♬ original sound - Benjamin Bag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