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고양이의 비밀 / Guinness World Records
우리 곁에서 골골송을 부르는 귀여운 고양이들, 보통 15년에서 20년 정도를 산다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여기 사람으로 치면 무려 140살에 가까운 나이에도 정정하게 살아있는 슈퍼 할머니 고양이가 있습니다.
영국에 사는 얼룩고양이 플로시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기네스 세계 기록을 매일 같이 갈아치우고 있는 플로시의 신비로운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고양이의 비밀 / Guinness World Records
◆ 세 번의 이별을 이겨낸 30년의 세월
플로시는 1995년 12월 29일에 태어났습니다. 처음에는 길 위에서 배고픔과 싸우던 길고양이였지만, 병원 직원의 도움으로 따뜻한 집을 찾게 되었죠.
하지만 플로시의 삶이 늘 평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첫 번째 주인이 세상을 떠나고 그 뒤를 이은 두 번째 주인마저 14년의 세월이 흐른 뒤 곁을 떠났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 잠겨 보호소로 보내졌던 플로시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현재 주인인 비키 그린을 만난 것.
놀랍게도 비키와 플로시는 태어난 연도가 같은 동갑내기 친구라고 하네요. 비키는 세계 기록을 가진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플로시를 만난 건 운명이라고 말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고양이의 비밀 / Guinness World Records
◆ 140살 할머니의 반전 매력, 행동은 아기 고양이?
30살이라는 나이는 고양이 세계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고령입니다. 플로시는 나이가 들면서 귀가 조금 안 들리게 되었고 눈도 예전처럼 밝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건강 상태는 놀라울 정도로 훌륭합니다. 비키의 말에 따르면 플로시는 지금도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즐긴다고 해요.
겉모습은 할머니지만 마음만큼은 호기심 많은 아기 고양이인 셈이죠. 사람 나이로 따지면 140살이라고 도저히 믿겨지지 않은 고양이의 호기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고양이의 비밀 / Guinness World Records
◆ 전설의 기록 38살을 향한 위대한 도전
플로시는 현재 살아있는 고양이 중에서는 단연 1등이지만 역사상 가장 오래 산 고양이 기록에는 아직 도전 중입니다.
역대 최고 기록은 미국 텍사스에 살았던 크림 퍼프라는 고양이로 무려 38년 3일 동안 살았다고 합니다.
많은 랜선 집사들은 플로시가 크림 퍼프의 기록까지 깨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우리 곁에 머물러주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주인 비키는 플로시가 매일 아침 눈을 뜨고 곁에서 애교를 부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플로시처럼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랄 거예요.
오늘 저녁,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한 번 더 안아주며 "오래오래 함께하자"라고 말해주는 건 어떨까요? 사랑 듬뿍 담긴 눈맞춤이야말로 그들에게 가장 큰 보약일지도 모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고양이의 비밀 / Guinness World Records
[오늘의 반려동물 정보] 장수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이 고양이의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요? 고양이 보호 협회와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특별한 비법보다는 아주 기본에 충실한 생활 방식이 중요했습니다.
1. 규칙적인 식사: 정해진 시간에 균형 잡힌 음식을 먹는 것이 소화와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적절한 놀이와 운동: 나이가 들어도 조금씩 몸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 근육 유지에 좋습니다.
3. 충분한 휴식과 수면: 스트레스 없이 푹 쉬는 환경이 장수 고양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고양이의 비밀 / Guinness World Recor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