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 만만하게 보고 전속력으로 달려든 호랑이의 최후

BY 하명진 기자
2026.02.18 09:20

애니멀플래닛@EcoPlanet043


밀림의 왕이라고 불리는 호랑이도 때로는 자신의 힘을 과신하다가 큰코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 거대한 코뿔소를 만만하게 보고 겁 없이 달려들었다가 제대로 '굴욕'을 맛본 호랑이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넓은 초원에서 펼쳐진 호랑이와 코뿔소의 대결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호랑이는 멀리 서 있는 코뿔소를 발견하고는 사냥감을 노리듯 전속력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애니멀플래닛@EcoPlanet043


애니멀플래닛@EcoPlanet043


압도적인 속도로 코뿔소의 앞을 가로막은 호랑이는 기선을 제압하려는 듯 날카로운 앞발을 휘두르며 위협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코뿔소는 밀림의 왕이라는 호랑이의 명성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거대한 덩치를 앞세워 호랑이를 향해 정면으로 맞섰죠. 


당황한 호랑이가 끈질기게 공격을 시도해봤지만, 단단한 가죽과 압도적인 힘을 가진 코뿔소에게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상황은 호랑이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코뿔소가 강력한 힘으로 밀어붙이자, 기세등등하던 호랑이는 중심을 잃고 바닥에 나동그라지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EcoPlanet043


애니멀플래닛@EcoPlanet043


전속력으로 달려들던 위엄은 온데간데없고, 코뿔소의 발치에서 흙먼지를 뒤집어쓴 채 쩔쩔매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쾌하면서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호랑이가 상대를 잘못 골랐네", "코뿔소 형님 포스가 장난 아니다", "밀림의 왕도 덩치 앞에서는 어쩔 수 없구나"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자신의 힘만 믿고 무모하게 덤벼들었다가 제대로 '참교육'을 당한 호랑이의 모습은, 아무리 강한 존재라도 겸손함이 필요하다는 웃픈 교훈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YouTube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