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원한 형아 돌아오자 껌딱지 변신한 고양이 / x_@R453374510
학교나 유치원에 갔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누군가 현관문 앞까지 마중 나와 꼬리를 흔들며 반겨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여기 한 가정에서는 3살 꼬마 형아를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려온 동생 고양이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형아가 없는 시간 동안 외로움을 견디던 고양이가 재회하는 순간 보여준 특별한 애정 공세가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등원한 형아 돌아오자 껌딱지 변신한 고양이 / x_@R453374510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3살 된 씩씩한 남자아이와 그의 단짝 친구이자 고양이 동생인 로이입니다. 평소에도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은 로이인데요.
한집에 같이 사는 형아가 어린이집에 가 있는 날이면 온종일 문 앞을 서성이며 형아를 기다리곤 합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형아의 목소리가 들리자 고양이 로이는 빛의 속도로 현관까지 달려 나가 반가움을 표시했죠.
등원한 형아 돌아오자 껌딱지 변신한 고양이 / x_@R453374510
고양이 로이의 사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손을 씻고 거실 소파 앞에 앉아 게임을 시작한 형아의 무릎 위로 로이가 덥석 자리를 잡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고양이들이 가장 조심스러워한다는 배를 훤히 드러낸 채 뒤집어져 눕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게임에 집중한 형아의 시야를 가리며 "나 좀 봐줘!"라고 외치는 듯한 고양이 로이의 모습은 고양이의 본능을 완전히 잊은 것 같아 보였죠.
등원한 형아 돌아오자 껌딱지 변신한 고양이 / x_@R453374510
형아는 게임 중에도 자신에게 머리를 맞대고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 로이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고양이 로이는 형아가 게임 틈틈이 자신의 배를 만져줄 것을 알고 일부러 그 자리를 고집한 것이죠.
집사님은 녀석이 아마 본인이 고양이라는 사실조차 잊은 채 그저 형아와 함께 있는 것이 당연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등원한 형아 돌아오자 껌딱지 변신한 고양이 / x_@R453374510
실제로 고양이 로이와 형아는 밤마다 같은 이불을 덮고 자고, 같은 TV 프로그램을 나란히 앉아 시청할 정도로 깊은 유대감을 나누고 있다고 하는데요.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이들의 모습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누군가를 지극히 기다리고 그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따뜻한 온기만큼 소중한 것은 없으니까요.
사랑이 너무 넘쳐서 조금은 무겁기까지 한 고양이 로이와 꼬마 형아의 우정이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되기를 응원하게 됩니다.
등원한 형아 돌아오자 껌딱지 변신한 고양이 / x_@R453374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