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lifePediaEnglish
야생의 제왕 사자들도 맛있는 먹잇감 앞에서는 영락없는 '구경꾼'이 되곤 합니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악어 한 마리가 먹이를 폭풍 흡입하는 장면을 바로 뒤에서 뚫어지게 쳐다보는 사자들의 모습이 담겨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마치 "나도 한입만 주면 안 될까?"라고 묻는 듯 침을 꼴깍 삼키는 사자들의 간절한 표정은 백수의 왕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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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들은 보통 직접 사냥을 선호하지만, 때로는 다른 포식자가 잡아놓은 먹이를 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무시무시한 악어의 기세에 눌린 것일까요?
악어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며 입맛만 다시는 사자들의 모습은 야생의 냉혹함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유머러스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이처럼 강렬한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사자들의 반전 매력은 언제나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인기 콘텐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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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가이드] 사자들의 경이로운 식사 세계
식사량과 식사 기간: 사자는 한 번의 식사로 자기 몸무게의 약 15~20%에 달하는 30~40kg의 고기를 먹어치울 수 있는 대식가입니다.
사냥에 성공하면 먹이가 바닥날 때까지 며칠간 그 자리에 머물며 식사에만 집중합니다.
소화 및 단식: 한 번 배불리 먹은 사자는 이를 소화하기 위해 보통 4~5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을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틸 수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비축하는 야생의 생존 전략입니다.
신체적 특징: 사자의 위는 매우 신축성이 좋아 거대한 양의 고기를 한꺼번에 담을 수 있으며, 강한 위산 덕분에 뼈에 붙은 질긴 조직까지 빠르게 분해하는 탁월한 소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