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물개'였어요"

BY 하명진 기자
2026.02.28 11:13

애니멀플래닛


세상에는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아주 특별한 비주얼의 강아지들이 존재합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아지인지, 인형인지, 혹은 바다에서 온 물개인지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댕댕이'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거실 바닥에 엎드려 있는 하얀색 강아지입니다. 미용을 마친 듯한 이 강아지는 귀가 쏙 들어가고 몸이 동그란 형태를 띠고 있어, 영락없는 '아기 하프물개'를 연상시킵니다. 


짧은 앞발을 옆으로 뻗고 무심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표정은 "나 강아지 아닌데?"라고 말하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킵니다.


애니멀플래닛


이뿐만이 아닙니다. 문턱 아래로 까만 눈동자만 빼꼼 내민 채 집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빼꼼 강아지'들부터, 계단에 턱을 괴고 귀여운 혀를 내민 채 휴식을 취하는 모습까지, 사진 속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귀여움의 한계치'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물개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이 정도면 강아지 탈을 쓴 물개가 확실하다", "문틈 사이로 쳐다보는 눈빛에 심장이 녹아내릴 것 같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이런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그 어떤 보약보다 강력한 '힐링'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곁에서도 누군가 몰래 정체를 숨긴 채 당신을 지켜보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