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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살랑이며 대문 밖만 응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순수한 마중 "어서 오세요!"
밭일을 끝내고 돌아오시는 할머니의 발소리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귀여운 모습이 포착되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듯 솜사탕처럼 보송보송한 털을 가진 인절미 강아지 두 마리가 대문 기둥에 앞발을 올린 채 밖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멀리서 들려오는 익숙한 경운기 소리나 할머니의 낮은 목소리에 반응하듯, 두 녀석은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오로지 한곳만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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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키보다 높은 턱을 어떻게든 넘겨보려고 짧은 뒷다리에 잔뜩 힘을 준 모습이 마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보디가드처럼 늠름하면서도 사랑스럽습니다.
할머니가 오시면 제일 먼저 꼬리를 흔들며 달려가 품에 안길 준비를 마친 이 꼬마 집사들의 뒷모습은, 팍팍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합니다.
조건 없는 사랑으로 할머니를 반겨줄 이 댕댕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영원히 변치 않기를 응원하게 됩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