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차 청소한다며 매트 널어놨다가 잠시후 마주한 모습

BY 하명진 기자
2026.03.04 08:53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트에서 세차를 위해 잠시 꺼내 놓은 자동차 매트 위를 점령한 고양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햇볕이 잘 드는 담벼락 아래, 네 장의 자동차 발판 매트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작성자의 아버지가 차량 내부 청소를 위해 매트를 물로 씻어 말리려던 찰나, 동네 길고양이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하나씩 자리를 잡고 앉은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고양이들의 완벽한 '1묘 1매트' 원칙입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고등어 태비, 턱시도, 치즈 고양이들이 각자의 매트 위에 자리를 잡고 식빵을 굽는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간이 부족했는지 한 매트에는 두 마리가 서로 등을 맞대고 체온을 나누는 모습도 포착되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작성자는 아버지가 청소를 마무리하려다 고양이들의 평온한 낮잠을 방해하지 못해 당황해하셨다는 후문을 전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 전용 열차가 출발하는 것 같다", "매트가 따끈따끈해서 명당이었나 보다", "아버님은 오늘 세차를 강제로 조기 종료하셔야겠다" 등 유쾌하고 따뜻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