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긁고 냄새난다면?"… 실패 없는 강아지 귀 청소법과 주의사항 총정리

BY 하명진 기자
2026.03.02 05:07

애니멀플래닛유튜브 채널 @24시잠실ON동물의료센터


보이지 않는 귀속 건강, 올바른 세정법으로 외이염 예방하고 반려견 컨디션 UP!


강아지의 귀는 'L자형' 구조로 되어 있어 습기가 차기 쉽고 세균 번식이 활발한 취약한 부위입니다. 평소 관리가 소홀하면 지독한 냄새와 함께 만성적인 외이염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중한 우리 아이의 귀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귀 청소 골든룰'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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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용 세정제 사용은 필수!


사람용 면봉이나 알코올은 연약한 강아지의 귓속 피부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반드시 동물병원이나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강아지 전용 귀 세정제'를 준비해 주세요. 세정제는 귀지나 이물질을 부드럽게 녹여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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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접 닦지 말고 '마사지'하세요


세정제를 귓구멍에 2~3방울 떨어뜨린 후, 귀 밑부분(연골 부위)을 부드럽게 10~20초간 마사지해 줍니다. 


이때 '찌적찌적' 소리가 나면 귀지가 잘 녹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머리를 털어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게 유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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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겉에 묻은 수분만 부드럽게 닦기


강아지가 귀를 턴 후 밖으로 밀려 나온 귀지와 잔여 세정제만 깨끗한 솜이나 거즈로 가볍게 닦아내 주세요. 


억지로 깊숙한 곳까지 닦으려다가는 오히려 귀지를 안쪽으로 밀어 넣거나 고막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