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입속으로 사라진 고양이 머리, 기막힌 반전 / reddit
골든 리트리버라고 하면 흔히 온순하고 듬직한 천사견이라는 수식어가 떠오르죠? 하지만 고양이와 함께 사는 리트리버 집사님들의 생각은 조금 다를지도 모릅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된 영상 속 골든 리트리버는 우리가 알던 듬직한 모습은 간데없고 고양이를 마치 개껌처럼 질겅질겅 씹는 장난꾸러기의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평소 밖에서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꼬리를 흔들며 천사처럼 행동하던 리트리버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본색을 드러낸 것이죠.
댕댕이 입속으로 사라진 고양이 머리, 기막힌 반전 / reddit
녀석은 거대한 덩치를 이용해 작은 고양이를 품 안에 쏙 가두더니 갑자기 고양이의 동그란 머리를 입에 넣고 씹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집사를 바라보았습니다. 마치 "나는 널 친구로 생각했는데, 넌 나를 그냥 머리 달린 개껌으로 생각하는 거니?"라고 묻는 듯한 표정이었죠.
고양이가 솜방망이 펀치를 휘둘러 저항해 보았지만 수십 킬로그램이 나가는 리트리버에게는 그저 간지러운 안마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댕댕이 입속으로 사라진 고양이 머리, 기막힌 반전 / reddit
리트리버는 고양이의 저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고양이 머리를 정성스럽게 씹었습니다.
고양이는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먼 산을 바라보며 해탈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고양이 머리 다 젖겠네", "저러다 고양이 대머리 되는 거 아니냐", "리트리버의 이중생활이 소름 돋는다" 등 재치 있는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댕댕이 입속으로 사라진 고양이 머리, 기막힌 반전 / reddit
집사님의 말에 따르면 두 녀석은 낮에는 이렇게 치열하게 싸우고 장난을 치지만 밤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를 베개 삼아 함께 잠이 든다고 합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는 모습이 마치 우리 주변의 현실 남매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고양이의 머리가 침으로 범벅이 되어도 결국은 사랑으로 마무리되는 이들의 일상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힐링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댕댕이 입속으로 사라진 고양이 머리, 기막힌 반전 / reddit
[오늘의 반려동물 정보] 강아지는 왜 고양이 머리를 씹을까요?
강아지들의 이런 엉뚱한 행동에는 다 과학적인 이유가 숨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와 고양이의 복잡 미묘한 심리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1. 서열 정리가 아닌 애정 표현: 강아지가 상대방의 머리나 목 부위를 가볍게 입에 넣는 것은 친근함의 표시입니다. 특히 골든 리트리버는 입에 무언가를 물고 있는 것에서 안도감을 느끼는 특성이 있습니다.
2. 놀이의 연장선: 강아지 입장에서는 고양이의 둥글고 부드러운 머리가 최고의 장난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반응을 보일수록 강아지는 이를 놀이로 착각하고 더 즐거워합니다.
3. 고양이의 인내심: 사실 고양이가 정말 싫었다면 하악질을 하거나 날카로운 발톱을 세웠을 것입니다. 가만히 있는 것은 고양이 또한 이 장난을 어느 정도 받아주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