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홍지윤, 압도적 표심으로 최종 우승…2026 한일전 국가대표 TOP7 확정

BY 하명진 기자
2026.03.11 07:47

애니멀플래닛


MBN의 간판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3'가 지난 10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새로운 트로트 여제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단순한 순위 결정을 넘어, 다가오는 '2026 한일 가왕전'에 출격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 7인을 선발하는 자리였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번 최종 승부는 총점 4000점을 만점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기존의 결승 1, 2차전 점수와 대국민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점수가 밑바탕이 되었으나, 승부의 쐐기를 박은 것은 역시 당일 진행된 '실시간 문자 투표'였습니다. 


무려 120만 표가 넘는 폭발적인 참여량은 프로그램의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으며, 팬들의 간절한 한 표가 출연진들의 희비를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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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집계 결과, 영예의 1위는 총점 3727점을 기록한 홍지윤 님이 차지하셨습니다. 홍지윤 님은 탄탄한 가창력과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로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혔으며, 문자 투표에서도 약 19.6만 표를 얻어 만점인 1200점을 추가하는 기염을 토하셨습니다. 


우승 혜택으로는 상금 1억 원과 함께 설운도 작곡가의 특전곡, 국내외 투어 기회가 주어져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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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순위 역시 치열했습니다. 2위는 명불허전의 실력을 과시한 차지연 님이, 3위는 무서운 기세로 성인 가수들을 위협한 10대의 저력 이수연 님이 이름을 올리셨습니다. 


또한 10년 무명의 설움을 딛고 4위에 오른 구수경 님과 5위 강혜연 님, 6위 김태연 님이 차례로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마지막 한일전 티켓인 7위의 주인공은 감성 보컬 솔지 님으로 결정되며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하셨습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금잔디 님과 홍자 님은 각각 8위와 9위에 머물며 아쉽게 TOP7 진입이 좌절되었습니다.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현역가왕3'의 주역들은 이제 일본 대표팀과 맞붙는 '2026 한일 가왕전'을 통해 다시 한번 트로트의 진면목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