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이 기자들 앞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중동의 긴장을 해소하고 전쟁을 멈추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공표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 및 파키스탄 정상들과의 연쇄 회담을 통해 역내 안정을 향한 의지를 밝히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수용해야 할 핵심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란 측이 내건 휴전의 '유일한 방법'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우선 이란의 정당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할 것과 전쟁 피해에 대한 적절한 배상금 지급, 그리고 무엇보다 향후 공습이나 침략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확고한 '국제적 보장'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휴전 이후에도 이스라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추가 공격 가능성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과 중동 주요국들은 비공식 채널을 전격 가동하며 중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이란이 요구한 '재발 방지 확약'이 향후 협상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