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모든 반려인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혈압이 오르면서도 웃음이 터지는 일촉즉발의 순간이 포착되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우리 집 댕댕이의 흔한 반성법'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장은 그야말로 난장판입니다. 거실 바닥에는 갈기갈기 찢긴 휴지 조각들과 정체불명의 잔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어, 방금 전 이곳에서 얼마나 치열한(?) '사고'가 있었는지를 짐작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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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한 것은 난장판이 된 현장보다, 그 한복판에 앉아 있는 강아지의 표정이었습니다. 녀석은 자신이 저지른 일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주인의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살짝 모으고 세상에서 가장 억울하고 슬픈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한 촉촉한 눈망울과 축 늘어진 귀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표정을 보고 어떻게 혼을 내냐", "댕댕이계의 연기대상감이다", "우리 집 강아지도 사고 치면 꼭 저런 표정을 짓는다"며 폭발적인 공감 댓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