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들을 크기별로 가지런히 정렬해두고 뿌듯한 골든 리트리버 / leoicenhour
강아지들은 보통 공놀이를 하거나 인형을 물고 오는 걸 좋아하죠? 그런데 여기 아주 특별한 취미를 가진 골든 리트리버 브루스가 있어요.
리트리버 강아지 브루스는 장난감보다 산책길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모으는데 진심이랍니다. 단순히 한두 개 물어오는 수준이 아니라 집 앞마당에 자신만의 소중한 보물 창고를 만들 정도로 아주 진지한 수집가예요.
도대체 녀석은 왜 이렇게 나뭇가지에 집착하게 된 걸까요? 거기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소중한 사연이 숨어 있었습니다.
나뭇가지들을 크기별로 가지런히 정렬해두고 뿌듯한 골든 리트리버 / leoicenhour
사연은 이렇습니다. 리트리버 강아지 브루스의 나뭇가지 사랑은 몇 년 전 어느 겨울날부터 시작되었어요. 당시 녀석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아끼는 나뭇가지 하나가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내린 폭설 때문에 그 보물이 눈 속에 깊이 파묻혀버리고 말았어요. 리트리버 강아지 브루스는 뜰을 미친 듯이 파헤치며 보물을 찾아 헤맸지만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았죠.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다는 슬픔과 당황함에 브루스는 며칠 동안 시무룩해 있었답니다. 시간이 흘러 봄이 오고 쌓였던 눈이 녹기 시작했을 때였어요.
나뭇가지들을 크기별로 가지런히 정렬해두고 뿌듯한 골든 리트리버 / leoicenhour
리트리버 강아지 브루스는 드디어 그토록 찾아 헤매던 나뭇가지를 다시 발견했죠. 그때 리트리버 강아지 브루스가 느낀 기쁨과 성취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 사건 이후로 리트리버 강아지 브루스의 행동이 완전히 바뀌었답니다. 소중한 보물을 다시는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녀석에게 아주 강한 본능을 깨워버린 것.
그날 이후 리트리버 강아지 브루스는 산책을 나갈 때마다 눈에 불을 켜고 나뭇가지를 골라요. 혹시라도 또 보물을 잃어버릴까 봐 미리미리 여분을 챙겨두는 거죠.
나뭇가지들을 크기별로 가지런히 정렬해두고 뿌듯한 골든 리트리버 / leoicenhour
마치 우리가 비상식량을 비축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리트리버 강아지 브루스는 매일 신중하게 고른 나뭇가지를 집으로 가져와 현관문 앞에 아주 가지런히 놓아둡니다.
나갈 때나 들어올 때마다 자신의 재고가 잘 있는지 꼼꼼하게 순찰까지 도는 모습은 정말 완벽한수집가 그 자체예요.
리트리버 강아지 루스의 사연을 보면 강아지도 우리처럼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 슬퍼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나뭇가지들을 크기별로 가지런히 정렬해두고 뿌듯한 골든 리트리버 / leoicenhour
저희 집 강아지도 예전에 가장 아끼던 공이 소파 밑으로 들어갔을 때 하루 종일 그 앞을 지키고 서 있었거든요.
동물의 행동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게 참 신기하죠? 리트리버 강아지 브루스에게 나뭇가지는 단순한 나무 막대기가 아니라 다시는 잃고 싶지 않은 행복의 조각들이랍니다.
여러분도 반려견이 유독 집착하거나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이 있나요? 아니면 브루스처럼 무언가를 모으는 독특한 취미가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자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