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프로야구 개막, 한화·롯데 등 5개 팀 '기분 좋은 첫 승'… 판세 흔들리나

BY 하명진 기자
2026.03.29 18:12

애니멀플래닛


### 전국 5개 구장 일제히 개막, SSG·NC·KT도 승리 신고… 디펜딩 챔피언 LG는 '뼈아픈 1패'


2026 신한 SOL KBO 리그가 지난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리며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개막 첫날부터 불을 뿜는 타격전과 짜릿한 투수전이 교차하며 야구팬들을 열광시킨 가운데, 초반 기세를 잡은 승리 팀들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 쾌조의 스타트, '공동 1위' 점령한 한화·롯데·KT


개막전 승리의 미소를 지은 팀은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특히 한화는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롯데와 KT 역시 탄탄한 뒷심을 발휘하며 승률 1.000으로 공동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NC와 SSG 또한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우며 시즌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 전통의 강호들 '주춤', 하위권 반격 예고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LG 트윈스를 비롯해 전통의 명가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는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역시 경기 중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1패를 떠안으며 하위권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첫 경기 결과로 희비가 엇갈렸으나, 패배한 팀들은 곧바로 이어지는 주말 연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각오입니다.


### 본격적인 순위 전쟁의 서막


전국 구장을 가득 메운 구름 관중 속에서 시작된 2026 시즌은 이번 개막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10개 구단 모두가 가을 야구와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리는 가운데, 개막전 승리 팀들이 연승 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혹은 패배한 팀들이 곧바로 반격에 성공할지 야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