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축 처져 있던 강아지 벌떡 일어난 사연 / tiktok_@veterinariaqueiroz
혹시 강아지가 내 목소리를 정말 알아듣는지 궁금했던 적 있나요? 여기 큰 수술을 받고 동물병원에 홀로 남아 시무룩해 있던 푸들 한 마리가 있습니다.
낯선 곳에서 겁에 질려 밥도 안 먹던 이 강아지가 엄마의 음성 메시지 한 통을 듣고 보여준 반응이 전 세계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예쁜 푸들 한 마리가 자궁축농증이라는 무서운 병 때문에 급하게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지만 문제는 그다음이었죠.
병원서 축 처져 있던 강아지 벌떡 일어난 사연 / tiktok_@veterinariaqueiroz
엄마와 떨어져 낯선 병원 철창 안에 갇혀 있으니 강아지는 너무나 우울해 보였던 것. 고개도 들지 않고 축 처져 있는 모습에 수의사 선생님도 마음이 아팠답니다.
강아지들은 주인이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해서 슬퍼하기도 하거든요. 속상해하던 엄마는 직접 갈 수 없는 대신 휴대폰으로 음성 메시지를 보냈어요.
병원서 축 처져 있던 강아지 벌떡 일어난 사연 / tiktok_@veterinariaqueiroz
"우리 아기, 이제 좀 괜찮니? 엄마 여기 있어!"라는 따뜻한 목소리가 병원에 울려 퍼진 그 순간 신기하게도 바닥에 엎드려 있던 강아지가 귀를 쫑긋 세우더니 고개를 번쩍 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엄마가 어디 있는지 찾으려는 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죠.
놀랍게도 과학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눈으로 보지 않아도 주인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구별할 수 있다고 해요.
병원서 축 처져 있던 강아지 벌떡 일어난 사연 / tiktok_@veterinariaqueiroz
영국과 헝가리의 대학교에서 실험을 해보니 강아지들은 낯선 사람의 목소리보다 주인의 목소리에 훨씬 더 큰 반응을 보였답니다.
심지어 냄새를 맡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오직 목소리만으로 주인이 있는 방향을 찾아냈다고 하니 정말 똑똑하죠?
병원서 축 처져 있던 강아지 벌떡 일어난 사연 / tiktok_@veterinariaqueiroz
엄마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기운을 차린 푸들은 밥도 잘 먹기 시작했고 금세 건강을 회복해서 당당하게 퇴원했답니다. 지금은 집에서 엄마의 품에 안겨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 선생님들은 직접 면회가 어려울 때 이렇게 음성 메시지를 들려주는 게 강아지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추천해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강아지에게는 최고의 약이었던 셈이죠.
여러분의 강아지도 여러분이 이름을 부를 때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우리집 귀염둥이에게 오늘 한 번 더 "사랑해"라고 말해주는 건 어떨까요.
@veterinariaqueiroz As tentativas de animação ❤️
♬ som original - veterinariaqueiro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