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간 사이 부모님댁에 맡긴 강아지의 '충격적인 근황'

BY 하명진 기자
2026.04.13 18:33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출장 때문에 부모님 댁에 반려견을 잠시 맡겼던 한 집사가 예상치 못한 사진 한 장을 받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평소 집사가 정성스럽게 관리해주던 깔끔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시골의 야생미를 온몸으로 받아들인 반려견의 반전 모습 때문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아지는 원래 어떤 색의 털을 가졌는지 도무지 짐작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전신이 진흙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마치 진흙탕 속에서 한바탕 구르며 축제를 즐긴 듯한 모습이지만, 정작 본인은 세상에서 가장 만족스럽다는 듯 혀를 쑥 내밀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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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확인한 집사는 "처음에는 우리 애가 아니라 시골에 사는 다른 강아지 사진을 잘못 보내신 줄 알았다"며 당혹스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부모님 댁만 가면 강아지들이 왜 이렇게 야생으로 돌아가는 걸까요?", "집사가 돌아와서 겪을 목욕 전쟁이 벌써 눈에 선하다", "저 미소를 보니 집사도 화를 낼 수가 없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려견에게는 본능을 만끽한 행복한 시간이었겠지만,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진흙 괴물'로 변한 반려견을 씻겨야 하는 집사의 앞날에는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