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들 칭찬이 제일 좋아" 김밥집 단골이 된 강아지가 매일 듣고 싶어 하는 '이것'
산책 나갈 때마다 김밥집으로 돌진하는 하얀 강아지 / 온라인 커뮤니티
혹시 여러분의 강아지도 산책만 나가면 자석에 이끌리듯 꼭 들르는 단골집이 있나요? 저희 집 강아지도 처음엔 냄새 맡으러 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강아지만의 아주 귀여운 속사정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산책길에 김밥집을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어느 하얀 댕댕이의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비밀 사연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여기 산책만 나갔다 하면 주인 손을 끌고 김밥집으로 직행하는 새하얀 털의 강아지가 있습니다.
산책 나갈 때마다 김밥집으로 돌진하는 하얀 강아지 / 온라인 커뮤니티
사람들은 처음엔 이 아이가 김밥 냄새를 좋아해서 그런 줄 알았대요. 고소한 참기름 냄새나 맛있는 햄 냄새는 강아지들에게 정말 참기 힘든 유혹이니까요.
하지만 이 아이가 김밥집 문 앞에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기다리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김밥집 이모님들이 전해주는 달콤한 칭찬 때문이었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모님들이 "우리 예쁜이 왔니? 어쩜 이렇게 하얗고 예쁘니!"라며 예뻐해 주시는 게 이 아이에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 거예요.
산책 나갈 때마다 김밥집으로 돌진하는 하얀 강아지 / 온라인 커뮤니티
많은 분이 강아지는 사람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강아지도 우리처럼 칭찬의 기운을 완벽하게 느낀답니다.
과학적으로도 강아지는 주인의 말투와 표정에서 칭찬을 감지하면 뇌의 행복을 느끼는 부분이 활발해진다고 해요.
김밥집 이모님들의 따뜻한 목소리와 다정한 손길이 이 강아지에게는 그 어떤 맛있는 간식보다 더 큰 보상이었던 셈이죠. 역시 칭찬은 고래뿐만 아니라 우리 댕댕이들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산책 나갈 때마다 김밥집으로 돌진하는 하얀 강아지 / 온라인 커뮤니티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문득 우리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댕댕이와 고양이가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면 평소보다 조금 더 밝은 목소리로 말을 걸어봐 주세요.
하루 종일 혼자 집 잘 지키느라 고생했어!라거나 세상에서 네가 제일 멋져!라고 말이죠. 동물들도 사람과 똑같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훨씬 더 건강하고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사랑스러운 우리 반려동물을 꼭 안아주며 따뜻한 칭찬 세례를 퍼부어주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말 한마디에 댕댕이의 하루가 우주만큼 행복해질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