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11개 앞에서 동공지진 일어난 강아지의 역대급 시식 현장
사료 11종 깔아놓고 뷔페 차려줬더니... 댕댕이가 보여준 반응 / sohu
밥그릇 앞에만 서면 입을 꾹 닫는 강아지 때문에 속상했던 적 있으신가요? 맛있는 간식은 넙죽넙죽 잘 받아먹으면서 정작 몸에 좋은 사료는 쳐다보지도 않는 댕댕이들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죠.
그런데 여기 밥 안 먹는 강아지에게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한 주인이 무려 11가지 종류의 사료를 통째로 사와서 벌인 기막힌 실험이 화제입니다.
댕댕이의 입맛을 잡기 위한 집념의 사료 뷔페 현장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사료 11종 깔아놓고 뷔페 차려줬더니... 댕댕이가 보여준 반응 / sohu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에는 꼬리를 살랑거리며 애교를 부리다가도 밥시간만 되면 갑자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료를 주면 냄새만 쓱 맡고 뒤돌아 가버리거나, 아예 못 본 척 자리에 앉아 시위하는 모습은 정말 단호하기 짝이 없었죠.
주인은 간식도 줄여보고 밥 먹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굶기기 전략도 써봤지만 댕댕이는 사료만큼은 절대 안 먹겠다는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사료 11종 깔아놓고 뷔페 차려줬더니... 댕댕이가 보여준 반응 / sohu
밥 안 먹는 강아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답답한 상황이었죠. 결국 참다못한 주인은 최후의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애견샵으로 달려가 소고기, 닭고기, 채소 등 맛과 브랜드가 제각각인 사료 11종을 몽땅 사버린 거예요. 마치 뷔페처럼 11개의 밥그릇을 일렬로 쫙 깔아놓고 강아지에게 자유 시식 기회를 줬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사료 뷔페를 본 강아지는 당황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멈춰 섰어요. 하지만 잠시후 한 그릇씩 냄새를 맡으며 꼼꼼하게 검사를 시작하더니 드디어 입에 맞는 사료를 찾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답니다.
사료 11종 깔아놓고 뷔페 차려줬더니... 댕댕이가 보여준 반응 / sohu
그 모습을 본 주인은 마치 구세주를 만난 것처럼 큰 감동을 받았죠. 하지만 감동적인 실험 끝에는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유독 맛있게 먹었던 사료들을 살펴보니 냄새를 강하게 풍기는 인공 유도제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았거든요.
당장은 잘 먹어서 기쁠지 몰라도 이런 사료만 먹다 보면 나중에 더 심한 편식을 하게 되거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사료 11종 깔아놓고 뷔페 차려줬더니... 댕댕이가 보여준 반응 / sohu
저도 예전에 저희 집 강아지가 잘 먹길래 성분도 안 보고 샀다가 고생한 적이 있거든요.
이번 사건을 통해 주인은 강아지가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뒷면의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진짜 사랑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답니다.
사료 11개를 깔아놓고 눈치 게임을 벌인 댕댕이와 주인,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여러분의 강아지도 밥 안 먹기로 유명한 편식쟁이인가요? 혹시 나만의 사료 먹이기 꿀팁이 있다면 자유롭게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