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먹이 몰래 훔쳐먹던 하이에나에게 잠시후 벌어진 '끔찍한 상황'

BY 하명진 기자
2026.04.20 17:21

애니멀플래닛youtube@Rendi_goodboys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의 냉혹한 먹이사슬을 보여주는 생생한 장면이 화제입니다. 평소 '기회주의적 포식자'로 잘 알려진 하이에나 무리가 사자의 먹이를 가로채려다 오히려 사자들의 완벽한 역습에 걸려들어 혼비백산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현장에서는 암사자 한 마리가 갓 사냥한 먹잇감을 지키며 식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변을 서성거리던 하이에나 무리가 대담하게 접근했습니다. 


이들은 사자가 먹이에 집중하고 있는 틈을 타, 반대편에서 조금씩 고기를 떼어먹으며 대담한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숫적 우위를 앞세운 하이에나들의 기세에 사자도 쉽게 대응하지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Rendi_goodb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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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상황은 하이에나들이 방심한 순간 발생했습니다. 먹이를 먹던 사자 한 마리 외에, 근처 풀숲에 숨어 상황을 지켜보던 사자 무리의 다른 일행들이 하이에나들의 뒤를 완전히 포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잠시 후, 하이에나들이 고기에 정신이 팔린 사이 뒤편에서 거대한 체구의 사자들이 순식간에 튀어나와 급습했습니다. 예기치 못한 '뒤통수 습격'에 당황한 하이에나들은 비명을 지르며 뿔뿔이 흩어져 달아나기 바빴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Rendi_goodboys


평소 사자의 먹이를 가로채며 영리하게 행동하던 하이에나들이었지만, 사자들의 치밀한 협동 전술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초원의 왕은 사자다", "하이에나들의 대담함이 화를 불렀다", "야생의 전술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자와 하이에나는 영원한 숙적 관계로, 먹이를 두고 벌이는 이러한 심리전과 전술적 대립은 초원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일상적인 풍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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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