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이혼 후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사진제공=tvN
가수 서인영이 최근 방송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회상하며, 이혼 후 겪었던 극심한 심적 고통을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22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그녀는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시련의 시간을 가감 없이 공개했습니다.
서인영은 과거의 구설과 자숙 기간을 거치며 공황장애와 우울증, 심지어 실어증 증세까지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별세와 뒤이은 이혼은 그녀에게 감당하기 힘든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녀는 당시 상황을 "프라이팬으로 머리를 맞은 듯한 느낌"이었다고 표현하며, 이혼을 겪은 후 스스로를 '실패작'이라 자책하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서인영이 이혼 후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사진제공=tvN
특히 서인영은 부모님도 모르게 시도했던 위험한 순간들을 언급하며, 자신을 지탱해 준 친구와 곁에서 고생한 여동생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녀의 동생은 언니를 돌보느라 불안장애를 앓을 정도로 헌신적이었으며, 그런 가족의 사랑 덕분에 서인영은 비로소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서인영은 과거의 잘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대중 앞에 다시 서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서 돌아온 그녀의 진솔한 고백에 많은 시청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