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가족보다 농사·감투·게임이 우선? 극단적 선택 시도했던 아내의 눈물 섞인 절규
오늘(23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JTBC ‘이혼숙려캠프’ 83회에서는 시청자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낼 21기 첫 번째 부부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전격 공개됩니다.
사건의 발단은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내는 고3이라는 어린 나이에 남편의 첫째 아이를 임신하며 20대 청춘 전체를 오로지 육아와 살림에만 바쳐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녀가 꿈꾸는 것은 평온한 노후가 아닌 남편과의 '졸혼'입니다.
사진=JTBC
가지 농사를 짓는 남편은 바쁘다는 핑계로 아내의 셋째 출산 현장조차 지키지 않았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내를 대하는 그의 태도입니다.
그는 가사 조력 거부의 이유로 “잡은 물고기에는 밥을 주지 않는다”라는 상처 깊은 막말을 서슴지 않아 현장을 탄식케 했습니다.
또한, 대외 활동과 감투 쓰기에만 열중하는 것은 물론, 부부관계 중에도 게임을 할 정도로 중독된 모습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남편의 방관과 언어폭력 속에 홀로 남겨진 아내는 결국 심각한 우울증을 앓게 되었고, 과거 약물을 과다 복용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아찔한 과거사까지 드러나며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선 이 부부가 과연 캠프를 통해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