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앞에서도 절대 안 보여줘" 장윤정, 14년째 혼자 속옷 빨래하는 사연

BY 하명진 기자
2026.05.02 13:54

애니멀플래닛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장윤정 님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하면서도 엄격한 가정 내 생활 철학을 공개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방영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장윤정 님은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 님과 만나 결혼 생활과 자녀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 님은 결혼 14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남편 도경완 님과 자녀들 앞에서 철저히 유지하고 있는 본인만의 '금기 사항'을 고백했습니다.


장윤정 님은 무엇보다 가족 간의 적절한 거리감과 예의를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아이들과 남편 앞에서 옷을 갈아입지 않는 것은 물론, 생리현상조차 공유하지 않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본인의 속옷은 직접 손빨래한 뒤 개인적인 공간에서 말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아내이자 엄마로서 언제나 정돈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장윤정 님만의 깊은 속뜻이 담긴 행동으로 풀이됩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부부 사이의 애정 표현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제작진의 사랑 고백 메시지 권유에 "그런 말 안 한 지 수년은 됐다"며 "집에서 매일 보는데 굳이 보고 싶다는 말을 하느냐"는 쿨한 반응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MC 엄마'다운 육아 원칙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화를 내기보다 소통을 중시한다는 그녀는 "무슨 일이든 엄마에게 말하라고 가르쳤더니, 이제는 너무 사소한 일까지 다 이야기해서 고민"이라며 행복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