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가 다 이겼다!" '살목지' 꺾고 1위 올라선 '슈퍼 마리오 갤럭시'의 미친 흥행 속도

BY 하명진 기자
2026.05.02 15:31

애니멀플래닛ⓒ유니버설 픽쳐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마리오가 스크린에서도 그 저력을 과시하며 극장가를 점령했습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최신 집계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노동절이었던 지난 1일 하루에만 23만 1,14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9일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관객 수는 34만 1,629명에 달합니다.


이 작품은 전설적인 게임 시리즈인 '슈퍼 마리오'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가 피치 공주, 키노피오와 힘을 합쳐 은하계의 영웅 로젤리나를 구출하기 위해 떠나는 환상적인 여정을 그려냈습니다.


개봉 초기 2위로 조용히 시작했던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연휴를 맞아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화려한 역전극을 써 내려갔습니다. 화려한 영상미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인이 흥행의 주요 열쇠가 되었습니다.


한편,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같은 날 18만 3,810명을 동원하며 2위를 유지했으며, 누적 관객 43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날까지 정상을 지켰던 한국 공포 영화 '살목지'는 관객 14만 6,308명을 추가하며 3위로 내려앉았으나, 누적 관객 238만 명을 기록하며 여전한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