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억의 여왕’ 정샘물, 입양으로 맺은 두 딸 폭풍 성장… 둘째는 ‘상위 1% 영재’

BY 하명진 기자
2026.05.04 06:08

애니멀플래닛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참시’ 4년 만에 돌아온 뷰티 거물 정샘물의 일상... 강도 트라우마 치유해 준 운명적 만남 화제


대한민국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연 매출 1,350억 원을 기록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수장 정샘물 님이 훌쩍 자란 두 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4년 만에 출연한 정샘물 님과 가족들의 근황이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화제가 된 것은 폭풍 성장한 두 딸, 아인이와 라엘이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느덧 엄마보다 키가 커진 13살 사춘기 소녀 아인이와 수줍음 많은 9살 소녀로 자란 라엘이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탄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둘째 라엘이는 최근 영재 판정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정샘물 님은 "라엘이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식사 시간이나 취침 시간에도 책을 놓지 않아 고민일 정도"라며 기분 좋은 '영재맘'의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정샘물 님은 지난 1997년 결혼 후 두 딸을 공개 입양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입양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영화 같은 사연이 숨겨져 있습니다. 


과거 배우 김태희 님과 아프리카 화보 촬영 중 권총 강도를 만나는 끔찍한 사건을 겪었던 그녀는, 당시 케이프타운에서 만난 한 어린 소녀의 따뜻한 포옹으로 깊은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 운명적인 경험 이후 봉사활동을 이어가던 정샘물 님은 신생아 돌보기 활동 중 지금의 아이들을 만나 가족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피보다 진한 사랑으로 일궈낸 정샘물 님의 가정 이야기는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한 어머니로서의 숭고한 책임감을 보여주며 많은 누리꾼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