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면서 금방 못 입게 되는 옷들이 늘어납니다. 특히 추억이 담긴 귀여운 아기 옷들은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남 주기도 애매해 옷장 구석에 방치되기 일쑤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렇게 처치 곤란이었던 아기 우주복을 색다른 방법으로 활용한 집사의 사연이 올라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아이가 입던 옷을 버리기 아까워 반려묘에게 한번 입혀보았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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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는 깜찍한 오리 패턴이 그려진 하얀색 아기 우주복을 입고 침대 위에 웅크려 누워 있습니다. 통통한 몸매 때문에 옷이 다소 타이트하게 끼어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겉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2등신 통통한 아기' 같은 치명적인 뒤태를 자랑하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사이즈가 딱 맞춘 것처럼 완벽하다", "뒤에서 보면 진짜 사람 아기인 줄 알겠다", "이것이 진정한 친환경 업사이클링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