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BLACKLABEL: 하이엔드메이크오버쇼’ 캡처
중장년층 연예인들이 잇따라 당당하게 성형 및 시술 사실을 고백하며, 노화를 늦추는 이른바 '안티에이징' 의료 기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최근 배우 유혜리(62)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면거상술 및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은 후 180도 달라진 근황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혜리는 수술 후 단 2주 만에 몰라보게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해 "30대로 돌아간 신인 배우"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과거 눈밑 꺼짐과 깊은 팔자주름, 피부 처짐 등으로 인해 나이 들어 보이는 안면 구조를 가리기 위해 상시 안경을 착용해야 했던 일화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시술 이후 처진 피부가 탄력 있게 올라붙으면서 이제는 안경 없이도 자신감 넘치는 민낯과 화사한 화장 맵시를 자랑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외모의 긍정적인 변화가 내면의 우울감까지 해소해 주며 정신적, 육체적 활력을 동시에 되찾아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영미 인스타그램
이처럼 세월의 흔적을 지우는 안면거상술은 최근 유혜리뿐만 아니라 개그맨 심형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 등 유명 셀럽들이 연이어 시술 사실을 밝히며 대중화되는 추세입니다.
윤영미는 SNS를 통해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이 자신감에 큰 영향을 준다"며 수술을 적극 추천했고, 심형래 역시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얼굴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수술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면거상술은 노화나 급격한 체중 감량 등으로 인해 처진 피부층과 연부 조직을 절개한 뒤, 원하는 방향으로 팽팽하게 당겨 고정하고 재배치하는 대표적인 회춘 수술입니다. 주로 50대와 60대 장년층에서 활발히 시행되지만, 최근에는 피부 처짐 정도에 따라 30~40대 젊은 층의 유입도 늘고 있습니다.
심형래 안면거상. 유튜브 캡처
다만 전문가들은 안면거상술이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국제 학술지 자료에 따르면 수술 후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약 1~2% 수준으로 비교적 안전한 편에 속하지만,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 비대칭, 부종, 심할 경우 피부 괴사나 감염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피부 탄력도와 해부학적 얼굴 구조를 면밀히 파악하고, 숙련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개인별 맞춤형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