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 결혼식 축가 의리 지킨 아이유와 아역 김태연의 감동적인 재회 미담
아이유와 아역 김태연의 재회 미담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instagram_@taeyeon.mom
혹시 결혼식장에 갔다가 연예인을 직접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것도 눈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아이유를 보게 된다면 아마 심장이 멈출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한 결혼식장에서 아주 특별하고 감동적인 만남이 있었다고 해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따뜻했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 의리 넘치는 결혼식장 깜짝 등장
아이유와 아역 김태연의 재회 미담 / instagram_@dlwlrma
지난 14일 SNS가 아주 훈훈한 소식으로 들썩였습니다. 바로 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가 한 결혼식장에 하객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니 이 결혼식의 주인공은 오랫동안 아이유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경호원 분이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 고생한 스태프를 위해 직접 발걸음을 한 것.
아이유는 목까지 단정하게 단추를 채운 셔츠에 깔끔한 재킷을 입고 등장해 신랑 신부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하객들은 생각지도 못한 주인공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 아역 애순이와 큰 애순이의 기적 같은 재회
아이유와 아역 김태연의 재회 미담 / instagram_@taeyeon.mom
이날 결혼식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인연이 다시 만났습니다. 작년에 큰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작품에서 아이유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았던 아역 배우 김태연 양도 하객으로 참석한 것인데요.
아역 배우 김태연 양의 어머니는 SNS에 딸의 소원이 성취되었다며 행복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유와 아역 배우 김태연 양이 나란히 서서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예쁜 미소를 짓고 있었죠.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것은 아역 배우 김태연 양이 준비한 작은 선물을 대하는 아이유의 태도였습니다.
아이유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고맙다"는 말을 연신 건넸다고 합니다.
아역 배우 김태연 양의 어머니는 "울 태연양의 세상 최애!!! 아이유 언니 만남"이라며 "결혼식 갔다가 언니 바로 옆에서!! 울딸래미 소원성취"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태연이의 별거 아닌 작은 선물에.. 아이 마음까지 신경 써 주면서 마지막까지 고맙단 말을 전해주는 아이유님!! 착한 사람"이라며 "진짜 최고. 태연이도 저도 여러번 심쿵했네요. 지은님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 마이크를 잡고 퍼진 달콤한 멜로디
아이유와 아역 김태연의 재회 미담 / instagram_@dlwlrma
의리파 아이유는 단순히 자리를 빛내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신랑 신부의 인생 2막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축가를 불렀습니다.
아이유가 이날 결혼식 축가로 선택한 노래는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대표곡 '블루밍'이었습니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식장은 콘서트장으로 변했는데요.
노래를 마친 아이유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웃음과 함께 손가락 하트까지 날리며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습니다.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심장을 저격한 순간이었습니다.
◆ 논란 앞에서는 솔직하고 당당하게
아이유와 아역 김태연의 재회 미담 / instagram_@dlwlrma
사실 아이유는 최근 출연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면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작품의 역사적 고증 문제로 많은 시청자의 우려가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유는 피하지 않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주인공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한 것.
잘못한 부분은 솔직하게 인정하고 반성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오히려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21세기 대군부인'은 총 10일간 운영 예정이었던 팝업스토어를 7일로 축소해 운영하는가 하면 블루레이 제작까지 최종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