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직전까지 하루에 담배 두 갑씩 피우던 '골초' 랄랄이 임신하자마자 선택한 이것

BY 장영훈 기자
2026.06.24 10:09

유튜버 랄랄 "임신 직전까지 전자담배 하루 두 갑 피웠다"…출산 후 금연 고백


애니멀플래닛임신 전 흡연 과거와 출산 후 달라진 육아 일상 / youtube_@풍자테레비


매일 지키겠다고 다짐한 나만의 약속을 단칼에 성공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이 절친한 풍자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임신 전 흡연 습관과 감동적인 출산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랄랄은 원래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주 활발한 성격을 가진 크리에이터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예쁜 딸을 낳은 뒤로는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육아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 하루에 담배 두 갑씩 피우던 애연가의 변신


애니멀플래닛임신 전 흡연 과거와 출산 후 달라진 육아 일상 / youtube_@풍자테레비


주변 친구인 풍자도 랄랄이 엄마가 된 모습을 보며 담배와 술을 한 번에 뚝 끊어버린 것이 세상에서 가장 신기하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랄랄은 임신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매일 전자담배를 두 갑씩이나 피울 정도로 엄청난 애연가였다고 쿨하게 인정했습니다.


몸에 해로운 것을 알면서도 끊지 못해 고민하는 분들이 주변에 참 많은데 랄랄은 아이 소식을 듣자마자 그 좋아하던 것을 단번에 참아냈습니다.


◆ 결혼은 사치라 믿었던 망나니의 눈물


애니멀플래닛임신 전 흡연 과거와 출산 후 달라진 육아 일상 / youtube_@풍자테레비


사실 랄랄은 예전에 스스로를 내 앞가림도 잘 못하고 술에 취해 살던 망나니였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는 늘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해서 결혼이라는 것은 내 인생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치라고 여겼다는 것.


그냥 남한테 피해나 주지 말고 혼자서 자유롭게 여행이나 다니면서 살다가 조용히 가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남편을 만나고 소중한 아기를 품에 안으면서 랄랄의 세상은 완전히 180도 다르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아기가 조금만 위험해 보여도 온몸을 던져서 지킬 만큼 든든하고 성숙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랄랄은 "자식을 낳아 기르다 보니 나도 우리 부모님에게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이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고 말했는데요.


자신을 키워준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면서 펑펑 눈물을 흘렸다는 대목에서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곁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풍자는 랄랄이 조카에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며 수녀님처럼 성스럽게 느껴진다고 감탄했습니다.


◆ 맥주 한 캔 때문에 터진 억울한 임신설


애니멀플래닛임신 전 흡연 과거와 출산 후 달라진 육아 일상 / youtube_@풍자테레비


담배는 완벽하게 끊었지만 랄랄에게도 여전히 참기 힘든 가장 어려운 숙제가 하나 남아있는데 바로 금주입니다.


소주처럼 독한 술은 마시지 않지만 육아 퇴근 후에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 한 캔의 유혹은 정말 뿌리치기 힘들다는 것.


그렇게 매일 밤 달콤한 맥주를 마시다 보니 살이 조금 통통하게 오르게 되었다는 귀여운 근황도 전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랄랄의 배가 조금 나와 보이는 사진을 개인 공간에 올렸다가 뜬금없이 둘째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까지 다가와서 둘째 만삭 여행을 온 거냐고 물어봐서 무척 당황스러웠다고 랄랄은 전했습니다.


랄랄은 억울한 마음에 이런 임신 루머는 법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호탕하게 웃어넘겨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아이를 위해 자신의 오랜 습관까지 단번에 고쳐내며 멋진 부모로 성장한 랄랄의 씩씩한 앞날을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