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쓰다듬어 주고 있던 아이 데려가자 강아지가 보인 귀여운 반응

BY 하명진 기자
2026.07.05 08:38

애니멀플래닛아빠가 아이 데리고 가자 아기 강아지가 보인 반응 / weibo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아기 강아지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매료되어 발걸음을 멈춰 선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는 자리에 쪼그려 앉아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강아지를 조심스럽게 쓰다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본 아이의 따뜻한 손길이 마음에 들었는지, 아기 강아지도 얌전히 서서 그 다정한 촉감을 온전히 즐겼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아지 주인 역시 아이와 반려견이 서로 순수하게 교감하는 시간을 방해하지 않고 흐뭇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아기 강아지는 아이가 무척 마음에 들었는지 손을 연신 핥으며 온몸으로 애정을 표현하기까지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아이의 쓰담쓰담 받아들이고 있는 아기 강아지 / weibo


하지만 이들의 행복한 만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멀리서 아이의 아빠로 보이는 남성이 다가와 아이를 번쩍 안아 들고 자리를 이동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의 순간을 맞이한 아기 강아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잠시 후, 강아지는 아이가 떠난 방향을 향해 짧은 다리로 아장아장 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아빠 품에 안겨 떠나는 친구를 향해 “내 친구를 돌려달라”며 귀여운 항의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깊은 정이 들어버린 강아지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추격전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아이 데려간 아빠 쫓아가는 아기 강아지 / weibo


이처럼 순수한 동심과 반려견의 교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짧은 시간에 정말 단짝 친구가 되었나 보다”, “아기와 강아지의 조합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다”, “가던 길을 멈추게 만드는 최고의 심쿵 유발자들이다” 등 따뜻한 찬사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