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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있듯이, 동물의 세계에서도 가족의 이끌림은 참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다른 집으로 입양을 가면서 떨어져 지내야 했던 아빠 고양이와,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고양이가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가슴 벅찬 순간이 집사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있습니다.
이 감동적인 상봉의 순간은 한 장의 사진 속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을 낳아준 아빠 고양이의 실물을 마주하게 된 아기 고양이는 큰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입니다.
꼬마 집사가 채워준 귀여운 계란 프라이 모양의 목걸이를 한 채,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인사를 건네는 아빠 고양이를 향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동공 지진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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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는 귀를 쫑긋 세우고 턱을 살짝 들어 올린 채, 마치 "정말 저 커다란 고양이가 나의 아빠가 맞나요?"라고 묻는 듯 신기함과 경이로움이 가득 찬 눈빛으로 아빠의 얼굴을 한참 동안 응원하듯 바라보았습니다.
아빠 고양이 역시 자신과 똑 닮은 털 무늬와 외모를 가진 새끼가 기특하고 사랑스러웠는지, 코를 킁킁거리며 다정하게 냄새를 맡고 조심스럽게 교감을 시도했습니다.
유전자의 힘을 증명하듯 붕어빵처럼 닮은 두 녀석의 투 샷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서로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피어나는 핏줄의 끌림을 감추지 못하고 서로를 알아본 고양이 부자의 기적 같은 첫 만남은 랜선 집사들에게 잊지 못할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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