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태권도관장 최대훈, 알고 보니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와 10년 차 부부였다

BY 하명진 기자
2026.07.05 12:04

애니멀플래닛


최근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시원시원한 태권도 액션과 인간미 넘치는 관장 역할로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최대훈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작품마다 눈빛부터 갈아끼우며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그가 알고 보니 미스코리아 출신의 미녀 배우와 벌써 10년 차를 맞이한 현실 부부라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화면 속 강렬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반전 가득한 그의 결혼 생활과 연기 히스토리를 짚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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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드라마에서, 미스코리아 아내와의 로맨틱한 인연


최대훈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주인공은 바로 2006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배우 장윤서입니다. 


장윤서는 세계 미인대회인 '미스 인터내셔널'에서도 3위에 입상했을 정도로 빼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인물입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미친 사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품에서 동료로 만나 호흡을 맞추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에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으며 올해로 결혼 10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의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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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부터 빌런까지, 20년 넘게 쌓아 올린 베테랑의 필모그래피


드라마 '김부장'에서 보여주는 찰진 연기는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최대훈은 2002년 영화 '자반 고등어'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0년이 훌쩍 넘은 베테랑 배우입니다. 


2004년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에서는 '투수 모집 지원자 8'이라는 이름 없는 단역으로 출연하며 긴 무명 시절을 묵묵히 버텨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연극 무대와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실력을 쌓은 그는 드라마 '각시탈', '사랑의 불시착', '악의 꽃', '괴물'을 거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얄미운 장승준 변호사 역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거센 '학씨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넷플릭스 '원더풀스'에서는 손에 무엇이든 달라붙는 초능력자 손경훈 역을 맡아 코믹 어드벤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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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고맙고 미안해" 일등 신랑감의 지극한 가족 사랑


연기파 배우인 최대훈은 집에서는 다정한 살림꾼이자 지독한 '딸바보'로 통합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출산과 육아로 인해 연기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아내 장윤서를 언급하며 "세계 대회에서 3위까지 한 귀한 아내인데, 나 때문에 집에만 있는 것 같아 장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아내에게 고맙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스케줄이 없을 때는 무조건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외조와 육아에 집중한다는 그의 따뜻한 면모는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