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의 솔직 고백, 연세대 성악과를 선택한 진짜 배경과 반전 과거
뮤지컬 배우 손준호 / instagram_@baritong
모두가 서울대에 간 집안에서 혼자만 연세대학교를 나온 아빠가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인기 뮤지컬 배우 손준호 이야기인데요.
아내 김소현을 비롯해 처가 식구들이 모두 서울대 출신이다 보니 어린 아들 주안이도 당연히 아빠가 서울대를 나왔을 거라고 생각했답니다. 어느 날 아들이 "아빠는 왜 서울대에 안 갔어?"라고 물어보는데 정말 당황스러웠다는 것.
이때 손준호는 당당하게 "아빠가 시험 볼 때는 서울대랑 연세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어, 그래서 연대를 골라 간 거야"라고 멋지게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에서 이 말을 들은 아내 김소현이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죠.
뮤지컬 배우 손준호 / instagram_@baritong
김소현은 아들에게 "너희 아빠 첫사랑 때문에 연대 간 거야"라고 사실을 폭로해 버렸습니다. 알고 보니 손준호의 첫사랑이 연세대 바로 옆에 있는 이화여대에 다니고 있었던 것.
그 누나와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학교를 다니고 싶었던 손준호는 무려 3수까지 하며 신촌에 있는 연세대학교 성악과에 합격했습니다. 오직 사랑 하나만 바라보고 신촌으로 달려간 풋풋한 학생이었던 셈입니다.
심지어 연세대 학생은 이화여대 수업을 들어도 학점이 인정된다는 사실까지 알고 활용했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다고 합니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 / instagram_@baritong
결국 아들 주안이도 아빠의 첫사랑이 이화여대 학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엄마가 왜 이화여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 이유를 깨달았다며 집안의 웃음 포인트를 전했습니다.
비록 아내와 처가 식구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지만 첫사랑을 향했던 열정 덕분에 멋진 성악가이자 뮤지컬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던 손준호의 반전 과거가 참 재미있지 않나요?
여러분도 학창 시절 누군가를 좋아해서 말도 안 되는 큰 결정을 내렸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재미있는 추억을 함께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