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 340만명 돌파...극중 무서운 외계인이 사실은 주방 보조였다고??

BY 장영훈 기자
2026.07.27 11:18

애니멀플래닛포지드필름스 / instagram_@forged.films


영화 '호프'(HOPE, 감독 나홍진)가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340만 관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호프'는 지난 주말 동안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341만 5709명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고지를 밟은 데 이어 달성한 성과로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온 마을이 비상 상황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포지드필름스 / instagram_@forged.films


작품 초반 미지의 존재를 조명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긴장감을 형성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죠.


이러한 흥행세 속에서 제작사 포지드필름스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외계 생명체 인물 관계도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공개된 관계도에는 황제 쿠얼과 황후 조르, 세자 칼리를 비롯해 전사 마베이요, 유모 아이도보르, 반려동물 크르시니 등 주요 캐릭터들의 상세 설정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극 중 범석과 치열한 난투극을 벌이며 가장 먼저 등장한 외계인 바미기르의 정체가 주방 보조로 밝혀져 주목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애니멀플래닛포지드필름스 / instagram_@forged.films


개봉 초반 압도적인 비주얼과 거친 행동으로 인해 전투 요원일 것이라 예상했던 관객들의 추측을 뒤엎는 반전 설정입니다.


세자 칼리를 담당하는 유모의 이름이 아이도보르라는 점 역시 유쾌한 설정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내부에서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던 세부 세계관이 차례로 드러남에 따라 작품을 관람한 이들 사이에서는 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영화 '호프' 측에서 공개한 인물 관계도 등 다채로운 흥미 요소를 발판 삼아 개봉 3주 차에도 흥행 열기를 지속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애니멀플래닛영화 '호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