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뜯었더니 쌀이 40kg나?" 아파트 오수관 역류 참사에 입주민들 '경악'

BY 하명진 기자
2026.07.28 13:02

애니멀플래닛사진=스레드 갈무리


한 아파트 저층 세대에서 오수가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해 배관 세척 작업을 진행한 결과, 오수관을 막고 있던 40kg 분량의 쌀이 쏟아져 나와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파트 화장실 변기가 역류해 오수 범벅이 되는 피해가 발생했는데, 그 원인이 다름 아닌 '쌀 40kg'이었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掲示한 공고문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공고에 따르면 얼마 전 야간 시간대, 저층 세대 변기로 오수가 넘쳐 흘러 화장실이 심각하게 오염되는 사고가 터졌습니다.


사태 수습을 위해 긴급 투입된 전문 세관 업체가 이틀간 밤샘 배관 작업을 벌인 끝에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오수관 내부를 가득 메우고 있던 것은 다름 아닌 엄청난 양의 생쌀이었습니다. 발견된 쌀의 무게만 무려 40kg에 달했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변기나 하수구에 쌀이나 음식물 쓰레기, 물티슈 등 물에 녹지 않는 물건을 던져 넣으면 메인 배관이 막혀 다른 주민에게 끔찍한 역류 피해를 준다"며 "이로 인한 복구 및 청소 비용 역시 입주민 전체의 관리비 부담으로 돌아가는 만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부탁드린다"고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꾼들은 "어떻게 변기에 쌀을 40kg이나 버릴 생각을 하냐", "민폐도 이런 역대급 민폐가 없다", "범인을 꼭 찾아내서 피해 보상과 세척비를 청구해야 한다"라며 공분을 터뜨렸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