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반도체 대장주들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가파른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 초반의 불안정한 흐름을 털어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는 단숨에 4~5%대 폭등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시장 상승의 일등 공신은 단연 국내 시가총액을 견인하는 반도체 투톱이었습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황 및 주요 이슈에 따른 변동성 속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를 강하게 밀어 올렸습니다. 대장주들의 뚜렷한 반등 흐름이 시장 전반의 투심을 빠르게 개선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코스피의 급반등은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주요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반가운 수급 전환이 이루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특히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과 기술적 반등 시점이 맞물리면서 상승 폭을 더욱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핵심 종목들의 강한 반등이 지수의 하단을 견고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주요국 경제 지표와 금리 향방 등 대외 변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