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배우 박해수와 신혜선이 각각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31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진행됐는데요. 이번 시상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임윤아가 맡아 진행을 이끌었죠.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입니다.
올해 심사 대상은 2025년 6월 1년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공개된 콘텐츠로 업계 전문가 평가와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는데요.
KBS 2TV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이날 남우주연상은 ENA 드라마 '허수아비'의 박해수가 차지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박해수는 "호명이 되니 울컥한다"며 소감을 시작했습니다.
박해수는 "존경하는 동료들과 선배들 앞에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더 성숙한 어른이자 현장에서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전했죠.
이어 함께 고생한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공을 돌린 박해수는 "마음속 최고의 연기자인 이희준에게 이 상을 드리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소감 끝자락에는 "다음 달 둘째 아이가 태어난다"는 소식을 깜짝 공개해 참석자들의 큰 축하를 받았습니다.
KBS 2TV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은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에서 열연을 펼친 신혜선에게 돌아갔습니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신혜선은 무대 위에서 떨리는 마음을 전하며 "혼자서 만들 수 없었던 역할이었기에 모두가 함께 고민해 만들어낸 이 상이 더욱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죠.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K-콘텐츠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