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인 줄 알았는데 진짜라고?” 한국 야구장에 나타난 맷 데이먼 실물 포착

BY 하명진 기자
2026.08.02 08:26

애니멀플래닛사진|구단제공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맷 데이먼이 서울 고척스카이돔 관중석에 등장해 국내 야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깜짝 선물을 안겼습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KBO 리그 현장을 찾아 직관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 코리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맷 데이먼의 고척돔 방문 현장이 담긴 인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배급사 측은 신작 영화 ‘오디세이’의 8월 5일 개봉 소식과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릴 레드카펫 행사 일정에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맷 데이먼은 키움 히어로즈의 홈 유니폼을 단정하게 갖춰 입고 관중석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손하트 포즈를 취했습니다. 또한 경기 중계 화면에도 그가 박수를 치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온전히 만끽하는 순수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애니멀플래닛사진|구단제공


이번 이색 방문에는 특별한 인연이 배경에 있었습니다. 맷 데이먼은 본인과 이름이 유사한 키움의 외국인 중심 타자 맷 데이비슨 선수에게 응원의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배우가 한국 프로야구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관람하는 비현실적인 장면에 온라인 공간은 즉각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진짜 실물이 맞는지 의심할 만큼 신기하다며 놀라움과 반가움이 섞인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맷 데이먼은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동료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새 영화 ‘오디세이’의 한국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기자간담회와 팬미팅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국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