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 韓国人先生デボちゃん'
국내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 정보를 유포해 경찰 조사를 받아온 대형 유튜버가 한국 국적을 정리하고 일본으로 귀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약 9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한국인 선생님 대보짱’의 운영자 조 모 씨는 최근 영상을 통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일본인으로 살아갈 것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조 씨는 오래 전부터 일본 귀화를 희망해왔으며, 가족관계증명서상에서 본인의 이름이 제외되는 것에 대한 고민 때문에 미뤄왔으나 이제는 결단을 내릴 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 ' 韓国人先生デボちゃん'
다만 조 씨는 본인의 법적 상황이 귀화 승인의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시인했습니다. 현재 그가 받아서 진행 중인 형사 사건 처리 결과에 따라 범죄 이력이 남을 경우, 일본 당국의 귀화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조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국내에서 수십 건의 훼손된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실종자 수가 수만 명에 달한다는 출처 불명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바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국익 저해 및 공공의 안녕을 해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지난 2월 조 씨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또한 해당 영상을 통해 창출한 약 350만 원 상당의 수익에 대해서도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습니다.
현행 법률상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거나 불법적인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통신망을 통해 거짓 정보를 퍼뜨릴 경우 엄중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어, 향후 귀화 절차와 법적 처벌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