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안♥전 야구선수 엄정욱 깜짝 결혼 발표! "우리나라 최속구 투수에게 마음 빼앗겼죠"

BY 하명진 기자
2026.08.10 10:25

애니멀플래닛출처:지안, 엄정욱 SNS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아우르는 또 하나의 연상연하·스포테이너 스타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지안 씨와 전 프로야구 선수 엄정욱 씨입니다.


배우 지안 씨는 최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 여러분께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해드린다"라며,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의 사진과 함께 직접 작성한 결혼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그녀는 순백의 드레스 차림으로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지안 씨는 게시글을 통해 "독립적인 삶을 즐기던 제가 현역 시절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위력적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치 마운드에서 강속구를 던지듯 제 마음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라며 예비 신랑을 향한 깊은 애정을 위트 있게 표현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출처:지안 SNS


또한 "비록 연애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면서 "언제나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을 지닌 사람인 만큼, 앞으로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로서 웃음이 넘치는 예쁜 가정을 꾸려가겠다"는 다짐을 덧붙였습니다.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진'으로 입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배우 지안 씨는 영화 '함정',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드라마 '시크릿 마더'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예비 신랑인 엄정욱 씨는 2000년 프로 무대에 입단한 이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던 인물입니다. 현역 시절 최고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괴물 같은 강속구를 바탕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광속구 투수'로 명성을 떨친 바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